내 하루는 바빴다. 정확히는 '바쁘다고' 생각했다. '나는 왜 바쁠까?' '왜 아이들이 하원하고 와도 "잠깐만, 이것만하고" 를 입에 달고 있는걸까?' 작정하고 자리에 앉아 오늘 내가 하루동안 했던 일을 적어보았다. 별다를게 없어서 놀랬다🤣 가장 낭비 많이 하는 것은 스마트폰 sns, 네이버 검색, 티비. 그럼 끊고 줄이자. sns는 계정 삭제, 티비는 안보는 습관 들이니 크게 문제 없고, 폰은 할 일 끝나기전에는 손 안대려고 했다. 나는 아침마다 바빴고 등원 준비는 전쟁이였다. 새벽에 일찍 일어나보자! 아이들 기상 전에 남편과 아이들 식사준비를 마치고 아침을 여유롭게 시작해보자! 알람 맞춰도 안일어나진다😭😭😭 그래서 9시반에는 온 가족이 잠자리에 들었다.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되니 여유가 생겼다..